환영합니디.
저의 약초와의 인연이 30여년이 되었군요.
이제 경험치를 공유할 때가 되었기에, 나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서 간단한 홈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그간의 이야기를 몇장의 사진으로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지인들의 권유로 뒤늦게 '연구소'간판도 달고, 사업자등록도 내고 제대로 한판 해보려고 시작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십시요.
거손 안철구 올림
자연약초술 명인 안철구, 들풀과 함께한 30여년 도전의 결실 ©챌린지뉴스
(기사 인용)
자연약초술박물관 대표 안철구 명인이 30여 년간의 끊임없는 연구와 실천을 인정받아 자연약초술 분야 명인으로 인증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안철구 명인은 자신을 평범한 소시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삶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시간이 날 때마다 배낭 하나를 메고 전국의 산과 들을 누비며 들풀과 잡초를 연구해 온 그는 우리나라 자연약초술 분야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철학은 단순하면서도 깊다.
"모르면 잡초이고 알면 약초다."
안 명인은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들풀과 잡초가 사실은 인간에게 유익한 자연의 선물이라고 강조한다. 누군가 심거나 가꾸지 않았음에도 자연이 스스로 키워낸 식물들이야말로 가장 강한 생명력과 약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자연약초와 인연을 맺은 것은 30여 년 전 출판사에 근무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만병을 다스리는 자연약초술 88가지』의 저자인 권혁세 선생을 만나면서 자연약초술의 세계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
이후 권혁세 선생을 평생의 멘토로 삼고 수년 동안 강의를 들으며 약초학과 자연발효에 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그러나 그는 책 속 지식에만 만족하지 않았다.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전국의 산과 들을 찾아다니며 약초를 관찰하고 채취했다. 처음에는 잡초와 약초를 구분하지 못해 수없이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름도 모르는 들풀을 캐어 전문가들에게 물어보고, 경동시장 약재상들을 찾아다니며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기사 인용)
그렇게 시작된 여정은 어느새 30여 년이 넘는 세월이 되었다.
안 명인은 전국 방방곡곡의 산골짜기와 오지를 직접 다니며 계절별 약초의 특성과 군락지를 연구했다. 겨울에 채취해야 효능이 좋은 약초, 봄철 새순이 가장 뛰어난 약초,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는 희귀 약초 등을 몸소 경험하며 자연약초에 대한 독자적인 데이터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 과정에서 기존 약초 관련 서적에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사실을 직접 체험으로 터득했다.
그는 "약초는 뿌리는 뿌리대로, 잎은 잎대로, 꽃은 꽃대로 각각의 효능과 역할이 다르다"고 말한다.
(기사 인용)
특히 안 명인은 약초의 유효성분을 최대한 추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했다. 건조, 발효, 달임, 설탕 숙성, 알코올 추출 등 수많은 실험을 반복한 끝에 자연약초술이 약효를 가장 효과적으로 우려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직접 채취한 약초를 이용해 수백 차례 이상 발효와 숙성 실험을 진행하면서 같은 약초라도 숙성 환경과 제조 방법에 따라 효능과 풍미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때로는 위험도 있었다.
약초와 독초를 구분하는 과정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경험도 있었으며, 자연약초술 연구를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러한 경험들이 오늘의 자연약초술 명인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한다.
(기사 인용)
안철구 명인이 특히 강조하는 것은 '블렌딩의 과학'이다.
그는 "좋은 자연약초술은 단순히 산삼이나 더덕 같은 귀한 약초 하나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약초의 성질을 이해하고 조화롭게 배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약성이 강한 약초는 이를 중화하는 약초와 함께 사용해야 하며, 각각의 효능을 상승시키는 복방 설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그는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관절주, 활력 증진을 위한 금실주 등 다양한 기능성 자연약초술을 개발해 왔다.
이 같은 오랜 연구와 실천, 그리고 자연약초문화 보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철구 대표는 자연약초술 분야 명인 인증을 받게 되었다.
명인 인증은 단순한 제조 기술을 인정받은 것이 아니라 자연과 공존하며 전통 약초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삶 자체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안철구 명인은 오랜 숙원사업인 자연약초술박물관 활성화와 자연약초술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약초술을 단순한 술 문화가 아닌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자연치유 문화를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약초술의 역사와 제조기법, 약초의 가치 등을 체계적으로 전시·교육할 수 있는 박물관과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자연약초술의 대중화와 산업화, 문화 콘텐츠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안철구 명인은 국제자원봉사총연합회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는 "좋은 것은 함께 나눌 때 더욱 가치가 있다"며 자신이 연구한 자연약초술과 건강문화가 국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들풀과 잡초 속에서 자연의 가치를 발견한 안철구 명인.
그의 30여 년 도전은 단순한 약초 연구를 넘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전통문화 계승, 그리고 건강한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여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연약초술 분야 명인 인증
자연약초술박물관 대표
자연약초술 연구 30여 년
자연약초술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
자연약초술 협동조합 추진
국제자원봉사총연합회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전통 약초문화 보존 및 전승 활동
건강 자연약초술 개발 및 연구
약초는 나의 인생이다. 나의 삶이다.
이 말이 전부다. 나는 약초에 대해서 특별히 공부하거나 연구한 전문가는 아니다. 단지 우연한 계기로 약초와 사랑에 빠진 것이고, 쉬는 날이면 그냥 발길닫는대로 전국 어디나 가게 되었고, 그렇게 약초찾아 삼만리가 생활의 일부가 된 것이다.
원래 술을 즐기는 편인데, 약초를 만나서, 약초의 특성을 알아내기 위해서 술을 담그고 시음해보면 하나씩 배우게 되었다. 좋은 약초를 구해서, 발효시키고 술을 빚어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이렇게 약초술 사랑은 이제 중독의 차원을 넘어서, 나의 삶이 되었다.
나는 스스로 약초사랑꾼이라고 자부한다.
그렇다고, 내가 모든 약초를 다 잘 아는 것도 아니고, 그럴 생각도 없다.
하지만 내가 직접 발로 찾아내고 직접 담가서 효능을 테스트하면서, 이것 저것을 섞어보고, 건강에 이로운 약초술을 만드는 것이 취미를 넘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그런 마음을 갖게 된 것이다.